캠블리(Cambly) 솔직후기 #3, 선생과 학생에서 친구사이로

안녕하세요 오늘도 캠블리 사용 3주차를 맞는 쫄깃형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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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먼저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 호주노예 Joe 라는 분의 영상으로 시작하려합니다

뭐 대략 보시면 알겠지만...

돈을 목적으로 유튜브 합니다! 선언하시고 하는 분이기에 순수한 목적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보다 이분하는 말씀 솔직하 공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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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캠블리 처음 결제하고 화상통화로 원어민과 대화할때 커리큘럼 없이 서로 소개하고 관심사 등 간단한 주제들로 편한 대화만 하고 30분을 써버렸지만 그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느낌이 참... 성취감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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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캠블리 해서 영어쓰는 환경 만들자 뭐 이런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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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80분 이나 수업을 했네요.

일단 오늘은 3주차를 맞아 저번과 좀 중복되는 이야기를 하려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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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에 관해 얘기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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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캠블리를 하다보니 음 내가 이렇게 수업하고있는게 맞는건가 싶을때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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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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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선생님과 전화나 화상으로 통화하다보니 일상대화만 하고있을때가 있단겁니다

일상대화라는게 취미가 뭐냐 뭘 좋아하냐 오늘 뭐했나 이런 내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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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수준으로는 친해져도 깊은대화로 넘어가기 힘든 부분이라 이런 대화만 하고나면..

아니면 선생님 말하는 거 듣고만 나오면

처음엔 괜찮은데 회기가 넘어가다보면 현타가 온다...이 말이죠

 

 

같이 캠블리하는 공개카톡방에 들어갔는데 이런 문제를 겪는분이 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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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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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저는 커리큘럼 등록이라고 생각해요

 

PC 기준으로 "Course" 나 "Program"이라고 적힌 탭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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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코스가 있고요

Basic Conversation - 왕초보 추천

Daily Conversation

Intermediate Conversation - 여기서 부터 비즈니스 영어가 들어갑니다

Hacking English 1, 2 한국식 영어교육의 해법....해킹 잉글리시...다만 난이도는 쉽다

--------아래는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강좌들-----------------------

IELTS Speaking

TOEFL Speaking

TOEIC Sp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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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있는데 여기서 본인이 원하는 커리큘럼을 골라서 "등록(Enroll)" 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언제고 바꿀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코스별로 강의 수가 다르고 이런 주제는 넘어갔으면 좋겠다싶으면 넘기고 튜터와 상의해서 넘기셔도 무방합니다.대부분 수용해주시더라구요.

또한 커리큘럼을 정하면 이런 장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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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하는 목표와 내 영어 수준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2) 휴대폰 캠블리 어플로도에서도 토픽으로 수업이 가능하다

3) 화상으로 처음 만나는 튜터와도 다양한 주제로 수업할 수 있다.

4) 튜터의 성향에 휘둘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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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저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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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도 2-3 회기차에 이런 문제를 고민해봤기에 여러분께 도움이 됐으면 해서 나눕니다.

 

 

 

-3주차쯤 되니까 이젠 저도 회화 수업 때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러니 진행방식을 제 경험을 들어 설명해드리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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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Discussion topics"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데요

처음엔 "Daily conversation"을 선택했는데 이 수업 같은 경우에는 나쁜건아닌데 난이도가 너무 쉽고 딱히 말하는 연습이 되지 않는 느낌이더라구요. 제공되는 어휘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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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리큘럼을 말하자면 약간 토플 스피킹이랑 비슷해요 내 의견과 뒷받침주장 얘기하기니까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토플 준비도 하는 것같은 느낌도 좋네유 ㅎㅎ

목적은 그냥 영어회화를 자연스럽기 늘리자 이긴하지만요.

(하긴 실제로는 쉬운 단어만 쓰니 굳이 필요없겠다 싶기도 하지만 튜터분께서 한국인이 얼마나 영단어를 외우는지 모르시는 고로..이것도 꽤 중요한 이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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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제 수업 내용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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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분 씩 수업을 하기때문에 1분 1초가 아까운 실정인데요

보통 수업을 들어가면 전화로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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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how are you?

what did you do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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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Daily conversation을 한 5분정도 나눕니다.

이후 23-4 분 간은 커리큘럼 대로 진행을 하구요

단어공부도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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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상대화가 길어진다싶으면

튜터분께 저는

Sorry to interrupt, but can we move on to our today's material ?

이렇게 넘어가면 튜터분께서도 아! 그래야겠네요 하고 모두 넘어가시더라구요.

아마 강사경력이 최소 2-3년 이상 이신 분들이 많으니 그러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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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1-2분은 저는 꼭 선생님께 피드백을 달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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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an you tell me how my english skill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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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제 살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를 부탁드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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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회화세션이 매 번 끝날때마다 좋은 표현, 오늘의 강의에 대한 느낌, 변화를 느낀다는 지 등을 말씀해달라고 부탁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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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I had great time in our session, and what about you?

and please tell me anything that you feel

I should care or change in english sp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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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꼭 건설적인 말씀들 약간 Diction이 부정확하다던지, 단어를 이해는 가능하지만 문맥적으로 안맞는 말을 썼다는 등의 말씀을 해주세요.

기억나는 것은 제가 습관적으로 get +verb 를 쓴다더라구요

용례가 맞지 않아도요.. ㅎㅎㅎㅎ

 

 

 

전 위 처럼 제가 틀린 표현

혹은 좀 더 멋지거나 일상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수업이 좀 더 질적으로 올라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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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화영어수업 캠블리 잘 못할까 봐 너무 겁내지마시고 튜터분들과 좋은 관계 좋은 수업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