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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101] 슈카 월드, 주식투자 지표 분석과 가치투자, 투자원칙

자본이 100, 손익이 10, 주가 시총이 200억이라고 할 때,

ROE:

100억 넣어서 10억 벌었네? 자본투자대비 이익이 10/100, 10이므로 ROE10 (대충).
수익률이라고 보면 된다. 은행 예금 %(보통 2~3)보단 높아야 좋다.

PER

이익대비 내 시가총액. 여기서 200/10, 20. 10억 버니까 20년이면 이 회사를 살 수 있겠다?
보통 10정도를 기준으로 봄. 여기보다 낮으면 오 괜찮네? 많이 낮으면 저평가 혹은 위험.

매출따라 생각보다 변동이 큼.

EV/EBITDA

EV: 시총 + 순차입금(부채)
EBITDA: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실제 현금 움직임)

시총 + . 빚이 100억 있으면 200 + 100 / 10 = 30, 30년을 기다리면 이 회사를 사겠네. 돈을 벌어서 몇 년이면 이 회사를 통으로 살 수 있을까?

하지만 시대 트렌드를 따져볼 필요는 있음.

가치투자는 무릎 아래에서 사서 어깨너머 판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2017년 가치투자는 죽었는가?라는 기고(2017.11.06 비즈한국)에 따르면 미국의 가치투자 포트폴리오의 연 수익률이 2%대에 머무르는 한편 전체 주가는 7%대까지 높아졌었기 때문이다.

2009년 나스닥 기술주, S&P 500 회사들은 어마어마한 성장을 했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신흥국 시장은 바닥이었다.

IT기업들의 가치들은 올랐으나 카카오 같은 기업들 (PER70, 140)은 가치투자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가치투자자들은 이런 성장주들을 사지 않았고 결국 빅 수익 기회를 놓치게 된 것. 이 수익실현에서 멀어졌던 사람 중 워랜버핏이 있다. ‘그때 아마존을 샀어야 하는데라는 명언이 있다.

그의 또다른 명언

이것의 또다른 참뜻은 어쩌면 바로바로 팔아라가 아니라 살 때 샀을 때 물렸으면 어쩌면 10년 이상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강세장에서 물리면, 그 이상이 갈수도… 10분 물림 10년 존버.

그래서 요즘 총알을 아니 대포로 150조나 무장한 버핏형은 부진한 은행주를 사고 있다고 한다. (2017~2018)

향후, AI나 전기차, 컨텐츠 기업들도 지금 기준으로는 성장주 투자를 할 것이라면 몇 년이고 묵혀 둬야 할 수도 있다. PER단순 비교로는 힘들고 성장성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IT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재무제표 무용론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이용고객 수,기술 등 디지털 기업들의 중요한 평가지표를 재무제표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기업 가치를 높여주는 경우도 잘 고려해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