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오늘도 지켜본다 수젠텍
현재 수젠텍 가격 17,450
10,000쯤 1차 매수
13,000쯤 2차 매수
거래 정지 이후 올랐지만
16,000대 3차 매수
오늘은 코로나 주식이 여전히 강세를 보임에도 불구
재료가 약발이 떨어져가는 지 수젠텍이 조용하다.
남들은 씨젠으로 가세요, 랩지노믹스 가세요 난리다. 뭐 버는 사람은 벌겠지만 이런 걸 보다보면 네이버 종목 토론방에는 가지 않는 게 상책인듯하다. 남의 말들어서 잘 되려면 같이 동업자 아닌이상 주식은 불특정 다수한테 좋은 정보를 뿌릴 수 없다는 게 30만원을 날리고 얻은 교훈이다. 리딩도 마찬가지~
현재 대세인 PCR 방식은 대구 17세 고교생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데 의료인력들도 체력적인 한계가 다다랐을 것이고 분명 방식에 변동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약들이 얼마나 잘 수비하려는 지 모르겠지만 전세계적인 요구가 있기때문에 수출 업적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바꾸지 않을까?
그래서 신속진단키트 방식 도입이 현실화 될 것 같은데 수젠텍은 이미 양산 단계에 접어 들었기때문에 다른 제약들이 개발하겠다고 떠들어도 1달은 앞서서 추월해 있을 것이다. 그쯤에는 내가 빠질 타이밍이 분명 온다고 보인다. 삼성전자에 물려있는 나로서 팔 생각도 없지만 다른 스윙 종목을 손절해가면서까지 이쪽으로 옮겼기에 수젠텍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나의 속내.
게다가 셀트리온이 떡밥을 뿌리긴하지만 무슨 뚝딱 만들어낼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때 가서 안되면 어쩔건데... 남들은 노냐?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개발했으면 하는 게 내 본심이다.
각설하고, 동아시아 사태에서 글로벌 팬데믹 사태로 겉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져나가는데 우리나라야 의료 인프라가 훌륭하다지만 아닌 국가에서 인구도 많다면 어떻게 반나절 걸리고 비용도 16만원이나 드는 검사를 (외국은 더 비쌀 것이라 예상한다) 할 수 있을까? 공항과 국경을 다 폐쇄하고 살 게 아니라면 신속진단키트 도입은 시대적 과제이다.
평소 5000원하던 수젠텍 17,000원 까지 와서 불안한 사람들 많고 10%씩 오르던게 안올라서 나가는 개미들 많이 있겠지만 아직 나갈 타이밍 안 온 것 같다. 수출 허가 떨어지면 이제 영업이익도 오를 수 밖에 없다.
지금 제약주들 다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그리고 남들 5-10% 맨날 떨어지는데 하루마다 2%라도 올라주니 기대가 얼마나 모여있는 지 알 수 있는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