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age

시편 20편 [개역한글]

  1. 환난 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바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7.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은 응락하소서

19장은 전쟁의 상황에서 쓰이는 시다. 

 

예전에는 전쟁에 나가 전령이 승전보든 패전보든 소식을 전해주기를 하염없이 기다렸다고 한다.

 

전령이 와서 하는 '유한겔리온 (기쁜 소식, 복음)'을 기다리는 것이다.

 

1절부터 5절까지는 백성의 기도하는 부분이다.

6절은 제사장이 선언하는 부분이다.

7-9절부터는 간구에 대한 확신을 선언하는 것이다. 

 

 

전쟁이라는 것은 환란과도 같다. 

당황해서 상황에 빠져들기 때문에

이렇게 내 모든 시선이 급박한 사건이 향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기도를 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평소에 하나님과 관계가 연약하기 때문에 어떤 기도를 해야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와주세요 하는 기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보통 기도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게 대부분 아닌가?

하지만 바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경험상 많지는 않다.

 

그런데 하나님 체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수록

하나님의 존재와 임재만으로

이 상황을 초월하는 감사의 기도를 할 수 있다.

 

급할 수록 우리는 그것을 얻기위해 하는 기도만 해서는 기도가 열납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협력해 선을 이루시는 확신을 갖는 마음의 평강, 곧 감사의 기도가 이르기까지 해야한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급할 수록 기도하기 어렵지만

그때 일수록 주님의 임재를 바라고

주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야고보서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지만 이런 경험이 없으면

해주세요하며 악다구 쓰다가

조급함과 불안함에 빠질 수 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계속 기억해야 함

QT의 말씀을 자기의 상황과 결부시키려고만 하면 안 됨.

자기위로와 연민에 빠지기 때문.

그 상황들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초점을 항상 맞추는 노력을 해야 함

그리고 거기서 나를 점검해야 하는 것.

 

말씀(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서 나를 깨닫게 해주세요 가 초점인 것.

 

그래서 항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것이 나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

라는 두가지 질문으로 QT를 하는 게 일반적인 이유인 것.

 

끊임없는 임재. 그것을 구하자.